최대 규모 게임수출상담회 열린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외 200여 게임관련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상담회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ITS GAME 2011 게임수출상담회’가 16, 17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수출상담회에는 국내 게임업체 총 129개사와 아시아·유럽·북미·중동 등 총 19개국에서 방한한 유력 해외 게임 퍼블리셔 80개사가 참가한다.

단일 게임수출상담회로는 최대 규모다.

온라인 게임 외에 아케이드·보드·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산업의 수출액은 점점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51%를 기록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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