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심사위원장 주우진 서울대교수, 애경마케팅부문장 이석주상무 , 한국소비자학회장 여정성 서울대교수가 소비자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애경의 치약 브랜드 ‘2080’이 한국소비자학회가 선정한 ‘2011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학회의 소비자대상은 고객만족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등 소비자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과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 동안 삼성전자, LG생활건강, GS건설, 유한킴벌리, GS칼텍스, 제주항공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2011년 정기총회 및 소비자연구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한국소비자학회는 2080의 소비자대상 선정 배경에 대해 “2080은 1998년 첫 출시 이후 국내 숫자마케팅의 효시가 된 제품으로, 치아건강운동의 비전을 가지고 국내 치약사상 최단기간에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치아타입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스크럽, 크림, 젤 타입 치약인 2080PRO를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80은 이번 소비자대상 수상을 기념으로 기획세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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