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도미노피자가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선보였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6일 울산시 남구에 캐쥬얼 레스토랑 매장 ‘도미노 SDS(Sit-down Store)’를 오픈하고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미노 SDS 매장은 기존의 배달 및 포장 서비스는 물론 매장 내에 앉아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홀과 파티룸을 마련한 것이 특징.
도미노피자 측은 “최근 지방 중소형 상권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매장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도미노 SDS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미노 SDS 1호점이 들어선 울산 남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고객층이 많은 지역이어서 이러한 고객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김명환 상무는 “’도미노 SDS’는 가족단위 고객층이 맛있는 피자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경험할 수 있는 도미노피자만의 차별화된 매장”이라며 “휴게소점과 리조트 매장에 이어 이번 레스토랑형 매장인 ‘도미노 SDS’ 오픈을 계기로 고객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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