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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편집 논란, "지난주 방송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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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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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편집 논란, "지난주 방송 복습?"

[사진=MBC '나는 가수다'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방송 분량 늘리기 편집에 시청자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7명의 도전자가 네티즌 추천 곡을 선정해 자신에게 맞게 편곡, 가수들끼리 중간점검을 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작 중요한 2차 경연은 BMK가 부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만 공개 됐다. BMK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도전자들의 경연 모습은 짧게 편집돼 다음 편 예고로 등장했다. 

이어 지난 3월 27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탈락한 정엽이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르는 스페셜 무대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에 방송 직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시청률이 오른다고 초심을 잃었다", "중간 평가에 인터뷰만 잔뜩",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등의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분량 늘리기 편집에 대해 일부는 "가수들에게도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옹호론을 내놓기도 했지만 지난 방송 복습식 편집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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