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 4년만에 흑자전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루보가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7억 1600만원이고 순이익은 5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억3500만원, -10억3900만원이었다.

루보 측은 기존 생산 영업직원의 합류로 영업력을 대폭 개선해 흑자를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기아차 GM대우차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문량이 늘었으며 지난달 공급단가를 20% 이상 인상해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루보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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