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7~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학생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은 1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야구장에 찾아오는 초·중·고등학생 전원은 일반석에 한해 무료로 야구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7~18일 시구는 대구시 교육청을 받은 대구지역 학생이 진행한다.
우선 17일 경기는 다문화가정 학생인 아나스파샤(대봉초 4학년) 학생이 시구를 하며, 시타로는 클린턴(대봉초 2학년) 학생이 맡았다.
또한 18일 경기는 부친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 이식해 효행의 모범을 보인 최재현(대건고 2학년) 학생과 홍승우(대건고 2학년) 학생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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