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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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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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무재해 목표 6배수(1,680일)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재해 목표기간(2006년 8월 1일~2011년 3월 7일)에 단 한건의 산재사고도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공항운영전문기업으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실천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탁월한 공항운영 능력과 첨단 기술력도 무력화 된다는 인식 아래 본사와 모든 지사가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무재해 6배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무재해 7, 8, 9배 등 그 이상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공사는 안전관리활동으로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재위험 사전발굴 제도, 안전․환경 지도점검을 통한 개선활동, 안전관리실적 우수지사 선발 포상, 안전보건회보 발간 및 안전포스터 제작배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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