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박한별 vs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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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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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왼쪽),김지호/사진=‘희망TV24’ 캡처,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박한별과 김지호가 독특한 스트라이프 패턴 의상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지난 5일, SBS ‘희망TV24’의 MC로 활약한 박한별.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트라이프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6일에는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김지호가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고마워'(감독 송일곤, 오점균, 박흥식, 임순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브랜드의 의상을 입었다.

박한별과 김지호가 입은 블라우스는 키옥(kiok)제품. 누드 톤의 시폰과 블랙 컬러의 스트라이프 시폰이 포개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중으로 바이어스 플리츠를 표현한 블라우스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목선부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선의 흐름이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스커트는 사선으로 스트라이프가 프린트되어 함께 매치한 블라우스와 오묘한 조화를 이뤘다.

키옥 관계자는 “올 트렌드를 반영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미가 동시에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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