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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하락…두바이유 106.09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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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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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국 정유시설 가동중단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내림세를 연출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달러65센트(1.53%) 내린 106.0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2달러28센트(2.29%) 하락한 배럴당 97.37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달러10센트(0.96%) 내려간 112.7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미시시피 강 홍수 방지 조치에 따른 정유시설 가동 중단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값의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99센트(1.65%) 내린 118.3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1달러44센트(1.13%) 하락한 배럴당 125.52달러에, 등유도 1달러8센트(0.85%) 내려간 125.6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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