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뉴질랜드산보다 싼 ‘칠레산 키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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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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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칠레산 그린키위를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17일 홈플러스는 제철을 맞은 수입산 키위 중 현재 취급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외에 칠레산 그린키위를 추가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칠레산 그린키위는 이달 말까지 시중 뉴질랜드산 키위보다 30% 저렴한 7980원에 판매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충모 홈플러스 과일팀 팀장은 “이번 칠레산 키위 판매는 전세계 14개국 테스코 그룹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 소싱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원가절감으로 다양한 직수입 과일을 더욱 저렴하게 내놓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그린키위(팩)도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1만1500원에 판매하며, 바나나(100g) 178원, 파인애플(개) 3580원, 체리(팩) 5980원 등 직수입 과일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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