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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 1분기 영업익 4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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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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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결과, 매출액 1554억원·영업이익 461억원·당기순이익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33% 증가했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K-IFRS)를 적용할 경우 매출액 1555억원, 영업이익 407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이 10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202억원, 북미 71억원, 유럽 55억원, 대만 53억원 순이다.

로열티 매출액은 16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별 매출액은 아이온이 614억원, 리니지 385억원, 리니지2 308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오는 8월 2차 CBT를 준비하고 있고 길드워2도 하반기에 CBT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2012년 이후로는 대작 출시를 통해 급격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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