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파리 공연, 예매 10분만에 전석 매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K-POP에 대한 열기가 유럽 내 인기가 폭발적이다. 다음달 11일 공연 예정인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콘서트표가 판매 개시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0시(프랑스 시간) 유럽 대표 티켓 예매사이트 라이브네이션 (www.livenation.fr), 프낙(www.fnacspectacles.com)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결국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돼 K-POP의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다음달 11일 공연은 당초 10일 1회로 예정됐던 파리 공연이 티켓 예매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암표매매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편성이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프랑스 팬 300여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유럽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는 다음달 10,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SHINee), f(x) 등이 출연한다.

‘SMTOWN LIVE WORLD TOUR’는 서울, LA, 도쿄,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오는 9월 3, 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약 10만 명 규모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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