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김규선 연천군수 취임 후 첫 국제우호도시 방문이자, 경제교류 추진을 위한 첫 방문으로써, 연천군 기업인 협의회 최용만 대성기업 회장이 동행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인적교류와 문화교류 위주였던 양도시 국제교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천군수는 18일 오전 추성시 정부청사에서 후소빈 추성시장을 접견하고 양도시 경제교류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오후에는 현지 공장시찰을 통한 교류 가능성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 군수 일행은 추성시 도시계획전시관, 경제개발구, 이능공업원 등 주요 경제기반 시설 등을 시찰하고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추성시는 면적 1,613㎢ 인구 114만 명의 산업도시로 연천군은 지난 2004년 3월29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우호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향후 경제교류 추진, 여성단체 교류 등 민간교류로 교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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