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정국 대변인은 스트로스-칸이 16일(현지시각) 맨해튼 형사법원에 딸린 구치소에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가 다른 수감자들과 격리돼 독방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밤 그 곳에서 자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30년대 만들어진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는 라과르디아 공항 인근 168헥타르 규모의 섬에 위치한 10개의 독립된 구치소로 구성됐으며 한 번에 약 2만여 명의 구금자와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변호사 제럴드 레프코트는 “이 곳은 수감자로 붐비고 음식도 엉망이다”며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는 유명한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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