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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업기술센터, "적기 이앙 및 올바른 맞춤형 비료 사용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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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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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품질이 우수한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선 밑거름으로 맞춤형 비료를 시용하고 적기에 모내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추청벼 등의 중만생종은 5월15일~5월21일, 중생종은 5월27일~6월2일, 조생종은 6월9일~6월14일에 이앙하는 것이 품질과 수량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에 따라 6월 10일까지 이앙을 해도 수량과 미질에 큰 차이가 없는만큼 일찍 모내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새끼칠거름을 주지 않고 우리지역 토양에 알맞게 제조된 맞춤형 비료를 적극 시용할 것을 권장했다.

맞춤형 비료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 분석한 필지별 토양 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벼농사에 알맞은 비료성분을 배합해 만든 비료다.

우리지역 맞춤형비료는 9호(20-11-19)와 11호(17-11-15)가 공급되고 있다. 맞춤형 비료는 밑거름으로 써레질 하기전에 10a당 30kg만 주면 된다. 맞춤형 비료 속에 가지거름(새끼칠거름)이 포함돼 있어 가지거름을 따로 줄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또한 맞춤형비료를 사용하면 벼 쓰러짐을 예방하고, 토양환경 개선, 생산비 절감, 쌀 품질 향상, 병해충 발생 감소 등 많은 장점이 있어 기존 복합비료 대용으로 맞춤형 비료 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영농에 필요한 정보는 농업기술센터 농업녹색성장팀(032-440-691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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