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조윤희, 첫 등장부터 현란한 불어 구사 엄친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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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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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인공 조윤희가 첫 등장부터 수준급 불어 실력을 뽐내며 엄친딸 포스의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 3회에서는 프랑스로 3년간 유학을 떠난 오윤주(조윤희)가 생일날 현지 친구들이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과 생일 케이크를 받고 행복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극 중 윤주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프랑스 친구들에게 유창한 불어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친구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조윤희는 촬영 시작 전부터 한 달 넘게 꾸준히 불어를 공부했으며, 그 결과 첫 등장에서 외국어 중에서도 어렵다는 불어의 억양과 발음을 완벽히 구사하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조윤희의 첫 등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불어 실력 정말 수준급! 너무 리얼한거 아니에요? 오늘 언니 너무 이뻤음!”, “여신이 강림한줄 알았어요. 불어도 진짜 잘 하시고~ 앞으로 넘넘 기대~”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조윤희의 등장으로 인물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알리며 앞으로 오윤주와 현기준(강지환), 공아정(윤은혜)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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