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동안미녀' 방송캡처화면] |
극 중 노용준은 주인공 소영(장나라 분)의 나이어린 삼촌. 34살인 소영보다 9살이나 어린 25살이지만 제 나이보다 족히 열 살은 더 많아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노안 가수 지망생이다.
지난 방송 5~6회에서는 노래 교실의 강사로 일하게 된 그의 수업을 들으러 온 대학교수 주희(현영 분)와 드라마 속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 역할의 코믹한 커플 탄생을 예고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첫 번째 만남에서 용준은 자신의 노래교실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주희의 콧소리 강한 목소리를 감기 목소리로 착각해 음료수를 내밀며 “어머니, 코 감기 잔뜩 드셨는데 오늘은 되도록 목쓰지 마세요!” 라고 처녀인 그녀에게 굴욕감을 안겨줬다.
윤희석과 현영은 드라마 시작 전 인터뷰에서 "비중이 큰 주연은 아니지만 '동안미녀' 속 '코믹러브라인'의 웃음 담당으로서 시청자들에 깨알 같은 웃음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선보인바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은 그냥 웃기다" "둘이 뭔가 조만간 한 건 터뜨리겠는데?" "왠지 이 두 사람 심상치 않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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