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소형' 스마트 블루레이 선보여

-1.1Kg 초소형에 스마트TV 기능 탑재<br/> <br/>[IMG:CENTER:CMS:HNSX.20110518.004037914.02.jpg:]<br/>(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작지만 강하다!"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부피를 줄여 이동성을 높이면서도 선명한 풀HD 화질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블루레이 플레이어

삼성전자는 18일 두 배 더 선명한 풀HD 3D 입체 영상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컴팩트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BD-D7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절반 정도의 크기에 무게가 1.1kg에 불과해 설치 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독자개발한 '하이퍼리얼엔진'을 적용해 노이즈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풀HD 3D 영상을 제공한다. '2D→3D 변환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TV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올쉐어'(All Share), '스마트 검색'(Search All) 등의 스마트 기능들을 즐길 수 있다.

'빌트인 Wi-Fi'를 지원해 추가 장비 없이 무선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열린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상무는 "BD-D7000은 풀HD 3D 영상, 스마트 기능 등 강력한 성능과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라며 "세계 BD 플레이어 시장 1위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