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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인 상대로 갈취ㆍ고리사채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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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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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경찰이 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한 금품 갈취 행위 등에 대해 적극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에 `서민생활 침해사범 신고센터‘를 만들고 신고를 받으면 지체없이 단속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시장 상인연합회 등에서 대부업자와 결탁해 고리사채를 쓰도록 유도하는 행위, 폭력배가 서민 상행위 관련 갈취하는 행동 등이다.
 
 경찰은 특히 상인연합회, 번영회, 청년회를 빙자해 정기적으로 상인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민생활 침해사범을 집중 단속해 2285건을 적발해 3112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265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고리사채 등 불법 대부업 사범이 3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인 대상 월정금 갈취범 233명, 재물손괴 등 영업방해 사범 141명, 운영권 갈취범 112명, 과다채무 부여 사범 42명, 물품강매 등 강요 사범 40명 등의 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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