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숲, 모래, 강물의 흐름, 폭포수를 적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포레스트 퓨어’ (Forest Pure), ‘샌드 웨이브 화이트’ (Sand Wave White), ‘캐스케이드 화이트’ (Cascade White), ‘워터폴 블랙’ (Waterfall Black) 등 클라쎄 인테리어형 양문형 냉장고 4 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트 퓨어’ 는 UV접착방식으로 특수필름을 입힌 도어 전면에 은은한 베이지 색상과 나무의 질감을 구현했다.
특히 초자 인쇄기법으로 새긴 강화유리를 부착, 입체감과 생동감까지 자연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디자인을 연출해냈다.
또 높은 열을 이용하여 금속의 접착력을 높인 핫스탬핑(Hot Stamping) 기법으로 도어 선반 크리스탈 커버에 금속장식을 넣어 인테리어 가전으로써 프리미엄 품격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간 활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751리터의 넉넉한 공간과 함께 선반부에 ‘자이언트 더블 포켓’ 을 채용, 기존 한 줄로 보관하던 대용량 음료 및 생수병을 두 줄로 보관 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내부 독립 공간인 ‘아이디어 밀폐실’을 마련해 기초화장품, 물약, 특제소스 등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 수납을 쉽게 했다.
하단부의 ‘특선 맞춤실’은 과일, 육류 등 다양한 음식물에 따라 초정밀 센서를 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대우일렉 냉기사업부 백기호 상무는 “구매 후 10년 이상 사용되는 냉장고 제품의 경우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제품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까지 살린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쎄만의 차별화 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소비전력 측정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가격은 120만원 ~ 16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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