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롯데칠성은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다양한 과실을 믹스하여 만든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포도, 딸기, 석류, 사과 등 5가지 과실을 믹스하여 만든 냉장유통주스다.

950ml 기준으로 블루베리가 96알, 적포도는 47알, 딸기 20개 등 많은 과실이 들어가 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725mg 함유되어 있으며, ORAC(오락,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지수가 10,200이다.

ORAC지수란 미국 농무성과 국립노화연구소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항산화 지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항산화력이 강하다.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은 패키지에 제품에 들어간 과일의 개수를 표시하고 블루베리와 ORAC 지수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수록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무균 6겹 종이팩을 사용해 섭씨 10도씨 이하에서 냉장 유통되어 신선함이 살아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남녀와 30~40대 가정주부를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마케팅전략을 세웠다.

할인점과 대형 슈퍼에 전용 시음대를 설치해 제품 홍보 및 시음을 권유하고 지면광고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로 블루베리믹스100에 대한 관심과 실소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