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K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의 ‘광명SK테크노파크’ 잔여분을 할인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SK테크노파크는 지하2층~지상15층 총 5개 동으로 연면적 25만6000㎡규모다. 잠실주경기장의 2.5배에 달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450~600여 개의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크기다.
지난해 10월 준공했고 현재 4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현재 잔여분에 대해 할인이 이뤄져 3.3㎡당 평균 분양가는 440만원 선이다.
다양한 세제지원 및 금융혜택이 지원돼 취·등록세 100%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은 물론 분양가의 70%내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하다.
광명SK테크노파크에는 공장등록부터 일자리 알선, 자금·판로·기술, 금융·보증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광명기업지원센터가 입점해 있다. 광명기업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의 민원사항 및 고용, 정책자금 등 기업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또 하늘공원·피트니스센터·시립어린이집·우편취급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특화된 2층 데크를 통해 각 동간의 이동, 근린생활시설 및 기숙사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주차공간(1791대)도 법정대비 약 180% 가량 확보해 편의를 높였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석수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주변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서남권의 발전 중심축인 광명역세권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고 오는 2014년에 강남순환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문의 02-83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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