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산업 컨트롤타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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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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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종합승마타운 사업대상자로 제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 6만737㎡의 부지에 들어서는 종합승마타운엔 사업비 15억원이 투자된다.

말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도는 승마전문인력 양성센터와 생활 승마장 기능을 겸비한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덕준 축정과장은 “제주말산업은 양적 규모에 비해 질적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태”라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컨트롤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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