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총재, 자살감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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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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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에서 성범죄 혐의로 수감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자살감시(Suicide Watch)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칸 총재가 수감돼 있는 뉴욕의 라이커스아일랜드 구치소 당국은 생애 처음으로 감방신세를 지게 된 그가 자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자살감시를 하고 있다. 칸 총재는 아직까지 자해 시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살감시를 받는 수감자는 특별 감방에 수용된다. 자살도구로 쓰일 수 없도록 특별히 제작된 수의와 신발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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