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법무부와 '모내기 일손돕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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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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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법무부와 함께 안성시 보개면 북좌리 일대에서 공동으로 모내기 일손돕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에서 법무부장관과 범죄예방정책국장, 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농협에서는 농협회장, 상무, 경기지역본부장, 농촌자원개발부장, 조합장 등 사회봉사대상자와 관내 농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모내기 일손을 돕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법무부와 농협은 지난해 3월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그 해에만 8만1517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해 약 54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에도 10만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이날 농촌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봉사대상자 집행실비 지원기금 5억원 전달식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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