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는 10㎝ 이내에서 무선기기끼리 통신할 수 있는 국제 표준 기술규격이다.
이번 계약으로 솔라시아는 오는 7월 31일까지 KT 휴대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교통카드 가능이 가능한 NFC 유심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최근 일주일간 200억원에 가까운 신규 수주를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솔라시아는 전주에도 SK C&C·KT와 각각 167억원·18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솔라시아는 지난 1분기 매출 56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때보다 73% 넘게 성장했다.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SK텔레콤과 KT 양대 이동통신사에 NFC 유심을 공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NFC는 모바일 결제 등 이종산업간 복합 서비스 확대로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며 “솔라시아는 전략적 제휴와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인증 등 카드 고도화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솔라시아는 모바일 삽입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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