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레배 바둑 오픈 챔피언십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결승 5번기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개막식에는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 전인성 부사장과 한국기원의 조훈현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김계홍 바둑TV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유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선수 모두가 마음속의 챔피언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대회명을 올레 KT배에서 올레배로 바꾸며 대회 규정도 새롭게 바뀐 이번 대회는 본선 시드자를 52명에서 21명으로 대폭 줄였다.
이로 인해 신인들의 돌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챔피언십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며 주요 기전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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