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8시 대치동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들과 함께 '하이서울기업 사회공헌 활동 실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은 매달 3만∼10만원을 소외계층 자립 및 저소득층 아동교육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각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증한다.
기부금과 기증품은 서울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된다.
올 하반기에는 하이서울브랜드제품으로 특별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물품을 기부하거나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익 연계마케팅 참여, 소외계층 후원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 급식 배식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이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의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