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美 페르미연구소 부소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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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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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미국 페르미연구소 부소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계적 물리학자 김영기 미국 페르미연구소 부소장이 한국을 찾았다.

김 부소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 개념설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았다.

기초기술연구회는 김 부소장을 초청, 19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페르미연구소를 비롯한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연구소들의 운영 시스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회는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향후 산하 13개 연구기관 관련 정책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 부소장은 21일 고등과학원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물리학자들이 모여 과학벨트 핵심요소인 중이온가속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여기서 세계적 입자 물리학자이자 가속기 전문가로서 김 부소장의 견해가 국내 학계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지난 2월 완료된 중이온가속기 개념설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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