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은 18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 2018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만날 사람은 다 만났다”며 폭넓은 유치 활동을 펼쳤음을 자신했다.
또한 기자들이 ‘분위기가 좋으냐’라고 묻자 이 의원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건희 IOC 위원은 전날 본부호텔인 로잔팰리스 호텔에서 IOC 위원들과 차례로 접촉하며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은 “늘 그렇듯이 (평창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고 말한 뒤 평창대표단과 프레젠테이션장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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