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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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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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 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제도에 반영하고 기보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지원, 문화콘텐츠보증, 신성장동력 및 녹색성장기업지원 등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14명이 참석하고, 기보에서는 진병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부장과 서울지역 기술평가센터 지점장이 참여한다. 참석하는 기업은 IT, S/W업체, 문화컨텐츠, 기계·자동차부품 기업 등 기보의 주요 지원업종이다.

기보에 따르면 진병화 이사장은 2008년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공단지역과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밀착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 애로사항과 수출문제,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문제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확인해 정부 부서에 건의하고 기보의 지원제도에 반영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현장 경영을 통해 만들어진 제도가 은행의 보증부대출 가산 금리를 낮추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보증을 지원하고, 녹색인증에 조금 못 미치는 기업에 대해서도 특별히 우대 지원 하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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