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1.12% 상승한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현대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산업 구조적 성장 수혜를 상대적으로 크게 누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희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지속한다”며 “국내 최대 백화점 영업망(M/S35%)을 가진 1위 업체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백화점 산업의 구조적 성장 수혜를 상대적으로 크게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중국 등 신흥국시장(이머징마켓)에서의 유통 사업 확대에 따른 성과가 잠재적 기업가치 제고 요인으로 대기하고 있다”며 “이부문에서의 성과가 현실화되기까지, 국내 백화점 사업 부문의 성장성 제고가 충분히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소비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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