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수에 친환경 어린이집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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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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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구미·오산 이어 4호 어린이집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복지재단이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선원동에서 LG의 제4호 어린이집 '시립 여천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15억원을 투자해 새로 짓는 이 어린이집은 957㎡(약290평) 부지에 16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3층 건물규모로 올해 연말에 완공된다.

LG복지재단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 탄소배출을 줄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친환경 그린 어린이집’으로 건립한다.

이에 LG하우시스의 유해물질 억제효과가 있는 마루 바닥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형 창호를 적용해 기존 일반창호 대비 25%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

정윤석 상무는 이날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육아의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LG복지재단은 매년 어린이집 건립에 나서고 있다”며

LG복지재단은 매년 15억원을 들여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기공은 파주·구미·오산에 이어 LG가 건립한 제4호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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