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정비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등 안전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총 168가구에 대하여 이달 31일까지 가스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스누출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점검결과 노후 된 휴즈콕 및 가스호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개보수를 실시하고 가정용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 해준다.
특히 점검 시에는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군청 재난안전 담당자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재난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령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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