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름은 해적의 계절"…'캐리비안의 해적 4'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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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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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이 79.7%의 예매율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써니’를 밀어냈다.

반면 ‘써니’는 200만에 가까운 관객 동원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날 ‘캐리비안의 해적’ 개봉과 함께 12.2%의 예매율로 급락했다.

이밖에 회초리((2.2%), ‘소스 코드’(1.5%), ‘삼국지-명장 관우’(1.1%)가 그 뒤를 이었고, ‘체포왕’ ‘쿵푸팬더 2’ ‘토르-천둥의 신’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울지마 톤즈’가 10위권에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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