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銀, 제 17회 푸른희망 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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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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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푸른저축은행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푸른희망 나눔 콘서트'란 주제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푸른저축은행의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펼치는 것으로, '모차르트 40번 교향곡', '사랑의 인사', '공주는 잠 못이루고' 등 클래식과 오페라 아리아를 합창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경희대 성악과와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으로 유명한 테너 하만택, 사물놀이 놀이판 누리쇠, 팝핀 현준 등이 우정 출연해 희망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의 손용희 단장은 "이번 17회 연주회는 클래식과 팝송, 가요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 공연에도 꽃다발이나 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필요로 하는 사랑의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공연내용 확인 및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1993년 창단한 푸른코러스는 그동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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