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절대지존' 임재범, 신곡 '사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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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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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가요계의 야인 ‘임재범’이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19일 자정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임재범의 신곡은 24일 음반으로도 출시되는 ‘사랑’(Night&Day 작사 작곡)으로 오는 25일 시작되는 SBS 드라마 스폐셜 ‘시티헌터’의 주제가다.

‘사랑’은 블루스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드라마의 결말을 암시하는 듯 슬픈 노랫말은 곡 녹음 내내 임재범을 깊은 슬픔의 감정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고 그 감정이 곡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임재범은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녹음 과정 내내 “노랫말이 너무 아프다. 너무 슬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사랑’에 배인 진한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재범의 이번 신곡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나가수’에 출연해 11년 전 발표된 발라드 ‘너를 위해’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후 처음 내놓는 새 발라드이기 때문이다.

한편 임재범은 현재 건강 악화 등의 문제로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져 그의 노래를 기다리는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이준혁 황선희 등 호화캐스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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