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온골프클럽서 또 홀인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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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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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라온골프클럽에서 또 다시 홀인원 대박이 터졌다.

주인공은 지난 18일 라온골프클럽 이벤트 홀인 레이크 6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임모씨(55·전남).

라온골프클럽 모기업인 라온레저개발(주)은 제주 한림읍 재릉지구에 조성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 1채(120㎡)를 경품으로 내건 바 있다. 분양가격은 3억9314만원에 이른다.

임씨는 “지난 2006년에도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며 “이번은 홀인원의 감격과 함께 리조트 경품까지 받게 돼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김모씨(67·서울)가 이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라온골프클럽은 행사기간 동안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에게 균등 분배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현재 두 사람의 공동소유가 된다.

라온골프클럽은 정회원과 가족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1만원의 홀인원 이벤트 참가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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