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본격적인 농업용수 자동화 시스템(TM/TC) 운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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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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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이하 지사)가 올 9월까지 물관리 자동화(TM/TC) 운영체제에 돌입한다.

19일 지사에 따르면 이미 TM/TC 운영체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점검을 끝내 본격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영자가 현지 상황을 실시간 파악토록 한 CCTV를 사업장 전 현장에 설치 운영하고, 특히 1종 저수지의 경우 홍수예경보·자동수위 측정기를 설치해 관리자가 전국 어디서던 핸드폰(인터넷 PC) 등으로 저수율 등의 파악이 가능하다.

이때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이용한 방송으로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전파가 쉽게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진위간선(진원간선) 22km 구간에 설치된 제수문과 분수문(12개소), 저수지(2개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사 관계자는 "우리 지사는 17일까지 중앙통제실·이동·용덕 저수지·수문 12개소에 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낙뢰 보호설비를 설치, 지역내 3개시(평택·용인·화성) 3550ha의 농경지에 원격자동화 시스템(TM/TC)을 운영 중"이라며 "이 시스템 운영으로 용수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풍년농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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