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처음 결제할 때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아이디와 주민등록번호, 휴대폰에 전송된 SMS 인증번호만 입력할 경우 결제가 이뤄진다.단,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옥션, G마켓, 11번가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PC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등록하고, 등록된 모든 정보는 카드사에서 보관,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장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할 수 있어서 고객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안전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5월 31일까지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가입하고 5만원 이상 결제 이용한 회원 중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등록한 3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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