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관광발전을 위한 업계 대표들 "하나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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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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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관광진흥협의회 창립총회 열려.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풍부한 자연적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한 관광도시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7일 화성시관광진흥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궁평항과 전곡항 등 서해안의 자연경관 및 다양한 농·어촌 체험마을, 테마파크 등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하내테마파크 전학렬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윤대순 경기대학교 교수와 서규선(한국농수산대학)·변명식(장안대학교)·공일진 화성문화원장 등이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학렬 초대 회장은 이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관광업 종사자들의 인식변화 및 발전을 위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의식개혁과 분야별 정보공유 및 홍보로 시 관광진흥에 앞장서는 협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화성시의 관광진흥을 위해 업계를 대표하는 분들이 뜻을 합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연사박물관과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의 관광저변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대한민국의 중심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 관광진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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