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역사의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31일 내한

지휘자 페트르 브론스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체코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인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의 내한공연이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96년 칸느(MIDEM International Music Trade Fair)에서 음악 비평가 상을 수상했으며, 유럽 방송 협회의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통해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의 음원이 유럽과 세계의 청취자들에게 방송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31일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들려준다.

이어 6월 1일에는 모차르트의 ‘휘가로결혼 서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등을 연주한다.

체코 지휘계의 거장 페트르 브론스키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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