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왼쪽),하정우/사진=N.O.A] |
지난 18일, 칸 국제영화제의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 뒤에 마련된 무대에서 현지시간으로 정오에 시작된 영화 ‘황해’의 공식 포토 콜에 참여한 하정우는 함께 참석한 나홍진 감독, 배우 김윤석과 함께 세계 각국 외신들의 플래시 세례에 응하며 칸 영화제에 공식 입성했음을 알렸다.
[김윤석,나홍진,하정우(왼쪽부터)/사진=N.O.A] |
현장에는 국내 언론을 비롯해 전 세계 수십여 명의 언론들은 영화 ‘황해’에 대한 기대를 끊임없는 플래시 세례로 표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은 사진기자들의 포즈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포토 콜 행사를 이어나갔다.
이날 행사에서 하정우는 회색 재킷, 블랙 셔츠와 팬츠, 그리고 화이트 슈즈를 멋지게 소화하며 세계 외신들은 물론, 칸 영화제를 위해 모인 수많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정우의 인상 깊은 연기로 세계 영화인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황해’는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드뷔시 극장에서 첫 공식 상영에 이어 19일 오전 11시 2차 상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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