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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룩셈부르크 왕자 "한국 온라인 게임 성장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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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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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은 한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중인 룩셈부르크 기욤(Guillaume) 왕세자와 경제사절단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넥슨 유럽의 룩셈부르크 진출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의견 교환이 목적이다.

이날 넥슨에는 기욤 왕세자 이외에도 쟈노 크레케(Jeannot Krecke) 룩셈부르크 경제 통상부 장관, 폴 슈타인메츠(Paul Steinmetz) 주일 룩셈부르크 한국 겸임 대사,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넥슨 컴퍼니 소개와 넥슨 유럽의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경영진과 만나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욤 왕세자는 “넥슨을 비롯한 한국 온라인 게임이 지닌 글로벌 경쟁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성진 넥슨 유럽 대표는 “서부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정보기술(IT) 및 금융 인프라 수준을 고려했을 때 룩셈부르크는 유럽 최적의 요충지”라며, “법인 이전과 더불어 유럽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 유럽은 2007년 3월에 설립돼 ‘메이플스토리’·‘컴뱃암즈’·‘마비노기’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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