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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개국 해운업계 대표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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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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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아시아역내 13개국 해운업계 대표 1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해적피해 예방대책 등 최근의 국제적인 해운이슈를 중점적으로 협의한 뒤 국제사회에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9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아시아역내 13개국 선주협회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20차 총회를 개최한다.

ASF는 이 총회에서 △아덴만해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해적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비롯해 △세계해운시황 동향 및 전망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상선대 규모가 50%에 달하는 등 세계해운시장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역내 해운비중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ASF의 국제적인 위상제고 방안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이번 개최되는 제20차 ASF 총회에는 우리측에서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STX팬오션 부회장)을 대표로 해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현대상선 이석희 사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SK해운 황규호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선주협회 사무국 김영무 전무 등이 참석한다.

ASF는 지난 1992년 4월에 발족된 아시아역내 최대의 민간해운단체로서 아시아역내 해운산업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대만·홍콩·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인도네시아·인도·호주 등 13개국 선주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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