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의 유일한 이동통신 업체 '고려링크'에 가입한 휴대전화 사용자가 3월말 기준 53만5133명"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말까지 43만여명이었던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이후 석 달 만에 10만명이 늘어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 방송은 "올해 1분기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 1인당 한 달 평균 통화시간은 4시간 30분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시간 11분보다 41분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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