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캡처] |
지난 18일 방송된 출연한 성시경이 가수 싸이와의 추억담을 밝히며 해외에서 박사 영어를 구사한 일화를 밝혔다.
성시경은 전역한 직후 홍콩여행을 전역선물로 받아 싸이와 함께 유명한 호텔에 숙소를 잡고 야외 테라스로 가서 술을 마시려했다. 하지만 테라스에 자리가 없다고 해 그 자리에 서 있었는데, 마침 웨이터가 실수로 성시경에게 맥주를 쏟은 것.
이에 싸이는 웨이터를 불러 항의를 했고, 화려한 형용사들을 사용해 불만사항을 말하는 싸이의 영어 실력은 “박사 수준”이라며 당시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의 영어 실력 덕분에 결국 테라스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받아 전역 파티를 했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싸이 덕분에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아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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