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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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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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제10171호)로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21개 산업 중 자가소비생산활동, 국제·외국기관을 제외한 19개 산업의 1인이상 모든 산업체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며, 약 6만1천여개 업체가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 법인,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보호를 받으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응답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총조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국가정책과 기업경영계획 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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