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회공헌활동 강화…3년간 총 30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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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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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올해부터 3년간 총 306억원을 투입,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정보격차 해소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 나눔 등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사내·외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집전화 정액요금제와 관련해 사업자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취지다.

KT는 우선 전국 1만1500개 농어촌 경로당에 초고속 인터넷과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시작해 2014년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며 개통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5만 청각장애인 가구에 인터넷영상전화 수신 알림 램프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벨소리 대신 수신 알림 램프로 전화가 걸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영상전화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 지사 단위 지역아동센터 지원 △ 차상위계층 고교생 자녀 장학금 전달 △ KT 꿈품센터 운영 및 확대 △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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