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해상초계용 고정익 항공기 2대 추가배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20일 광역해상 순찰강화를 위해 고정익 항공기(CN-235) 2대를 추가 도입해 인천해양경찰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올해 고정익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하며 나머지 2대는 8월중 들여와 여수해양경찰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고정익 항공기는 첨단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불법 외국어선과 해양오염 적발, 사고선박 발견, 조난자 구조, 독도 경비 임무 등을 맡게 된다.

현재 해경은 챌린저(CL-604) 1대, C-212 1대, CN-235 2대 등 고정익 항공기 4대와 헬기 16대 등 모두 20대를 운용 중이다.

한편 고정익 항공기는 2013년 양양 격납고가 완공되면 김포, 양양, 여수 등지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